기사등록 : 2025-07-26 08:42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협은 전날 청주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쌀과자 '안심쌀이요'의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선 총괄본부장, 이장환 농협중앙회 청주시지부장,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이범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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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쌀과자 베트남 수출 선적식. [사진=충북농협] 2025.07.26 baek3413@newspim.com |
수출된 '안심쌀이요'는 25g 규격으로 약 2만여 봉지가 농협 무역을 통해 베트남 현지 마트에 입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협 쌀과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베트남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앞서 농협 충북 본부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청주시와 '쌀과자 수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태국에 쌀과자 16만 봉지를 수출한 바 있다.
올해 베트남까지 수출을 확대하며, 오는 8월에는 몽골 현지 유통업체와 쌀과자 수출 MOU를 기획 중이다.
이는 앞으로 농협 쌀과자의 수출 물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쌀과 쌀 가공품 수출을 확대하여 감소하고 있는 국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태국과 베트남 등 우리 쌀과자를 동남아 시장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해외 시장 발굴과 마케팅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