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등록 : 2025-07-26 06:00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은 가운데 경기 군포시와 지방에서 분양 물량이 선뵌다. 경기 남양주 왕숙신도시 견본주택이 문을 열고 본격 청약 레이스에 돌입할 예정이라 수도권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200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956가구다.
경기도 군포시 속달동 '대야미역금강펜테리움레이크포레',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동 '가야역롯데캐슬스카이엘', 강원도 삼척시 교동 '트리븐삼척'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롯데건설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 일원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가야역롯데캐슬스카이엘'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3층, 4개동, 총 805가구(아파트 725가구·오피스텔 80실)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아파트와 52·69㎡ 오피스텔을 일반분양하며, 아파트 청약 접수는 오는 29일이다. 부산 2호선 가야역이 150m 이내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이며, 서면상권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등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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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왕숙푸르지오더퍼스트(1, 2단지)', '남양주왕숙A1(공공분양)' 등 3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왕숙신도시 B1·B2블록에서 '왕숙푸르지오더퍼스트' 견본주택을 8월 3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총 114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74·84㎡ 301가구를 금회 공급한다. 3기 신도시인 왕숙지구에 들어서는 공공택지 분양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향후 GTX-B노선과 수도권 9호선이 신설될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 초·중·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