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25 13:26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에서 위조된 공문서 등을 사용해 농업용 자재를 주문하는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사건이 발생했다.
금산군은 25일 금산경찰서에 관련 사건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또 소상공인들에게 관련 사실을 알리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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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
특히 군은 농업용 자재를 주문 시 전화·문자로는 구매요청을 하지 않는 점을 전했다.
또 선금을 요구하거나 개인 계좌로 금전거래를 요청하면 즉시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거나 해당 관공서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사한 사례를 접한 경우 꼭 관계 부서에 확인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