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25 11:53
[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장계면과 계남면에 총 22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2028년까지 공급해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장수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장계면에는 전용면적 26㎡ 50세대, 36㎡ 60세대, 46㎡ 30세대로 구성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총 140세대를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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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계남 고령자복지주택 조감도[사진=장수군] 2025.07.25 gojongwin@newspim.com |
계남면에는 전용면적 31㎡와 41㎡로 각각 구성된 고령자복지주택 총 80세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계남 고령자복지주택 저층부에는 1200㎡ 규모의 사회복지관이 함께 들어서 입주민에게 특화된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LH는 지난1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했고,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은 오는2026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장계·계남 지역의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