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문화

예술위, 집중 호우 피해 나주 농가 긴급 복구 활동

기사등록 : 2025-07-25 10:5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나주 지역의 침수 농가 지원를 위해 긴급 복구 활동을 펼쳤다.

전라남도 나주는 아르코가 2014년 이전한 이후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 및 지역 상생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쳐온 지역으로, 이번 수해 복구 활동 또한 그 연장선에서 진행되었다.

전남 나주 농가 수해 복구 활동에 참여한 예술위 직원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400mm 이상의 집중 호우로 나주 지역은 도로 침수와 호수 범람 등이 속출했으며, 특히 농가 지역은 비닐하우스와 논밭이 침수되는 등 심각한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

아르코는 전남 나주시 동강면 소재 침수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피해 농가의 비닐하우스 정비, 침수 농작물 수확 지원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복구 활동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비롯,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제31보병사단 군부대 등 광주와 나주 지역 소재의 유관 단체 및 공공기관이 함께 힘을 모았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아르코 직원은 "현장에서 보니 피해 규모가 예상보다 컸다."며 "비록 작은 힘이지만 지역 농가의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yyang@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