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공공기관 부문 인스타그램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며, 국내에서 운영 중인 SNS 채널을 대상으로 4천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 평가단이 혁신성과 대중성을 기준으로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시상 행사다.

[서울=뉴스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소셜아이어워드 2025' 대상을 수상한 뒤 김경수 홍보팀장(왼쪽)과 박수빈 주임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07.25 wcn05002@newspim.com

체육공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표 캐릭터 '백호돌이'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선보이며, 스포츠·환경·일상 등 다양한 주제를 공익적 시각으로 풀어내 공공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단의 주요 사업을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닌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해 국민의 관심과 공감을 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공공기관 콘텐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수상으로 이어졌다.

김경수 홍보팀장은 "국민이 스포츠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고민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백호돌이를 통해 유익한 공익 콘텐츠를 꾸준히 전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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