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경기남부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 나주·신안 벤치마킹

기사등록 : 2025-07-24 16:5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가 지난 21~23일 전남 나주시와 신안군을 찾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24일 시의회에 따르면 연구단체는 방문 첫날인 지난 21일 나주시에 있는 전남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찾아 ▲체계 있는 탄소중립 이행 전략 ▲기후변화 적응 역량 강화 방안 ▲탄소중립 문화 조성과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을 들었다.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 회원들과 안좌쏠라시티 태양광발전소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용인시의회]

또 센터가 수행 중인 주요 업무와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추진 과정의 문제점과 앞으로 전남도 탄소중립 이행 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22일에는 신안군 안좌면에 자리잡은 '안좌쏠라시티 태양광발전소'를 찾아 운영 현황과 조성 과정, 주민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운영 사례를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와는 별개로 23일에는 충남 예산군을 찾아 수해 복구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연구단체 박희정 대표는 "벤치마킹에서 확인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용인시 탄소중립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 전략을 세우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간 불평등 해소를 위해 간단 없이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겠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