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 2분기 영업이익 1018억원…분기 흑자 전환
기사등록 : 2025-07-24 14:25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현대제철은 24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 설립을 위해 현지에 '현대스틸루이지애나 유한책임회사(LLC)'를 자회사 형태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최상건 현대제철 전략기획본부장 전무는 "지난 6월 26일 현지 법인을 설립했고 현대제철의 100% 단독 투자 자회사 형태"라며 "부지 조성을 위한 지반 조사를 7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8월 말까지 주설비 계약 관련해 입찰을 진행해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기로 제철소 설립은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분율이나 기타 세부사항은 올해 안에 많은 부분이 결정될 것"이라며 "세부사항 결정에 따라 기업 설명회나 NDR로 소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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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공장 전경 [사진=현대제철] |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