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24 14:21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작물의 안정적인 재배를 지원하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농업 미생물과 BM 활성수를 공급하고 있다.
24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이 반복되는 환경 변화 속에서 토양 건강 증진과 병해충 저감을 위한 실질적 해법으로 농업미생물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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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평택시] |
지원 미생물은 총 4종(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까지 관내 농업인에게 제공한다. 미생물은 작물 생육을 돕고 토양 내 유해균 억제를 통해 생산성 유지에 기여한다.
BM 활성수(Bacteria Mineral Water)는 퇴비차의 일종으로 유익 미생물, 미네랄, 유기산 등을 포함한 액상 유기질 비료로서 토양 내 미생물 활성도를 높이고 퇴비 성분의 작물 흡수를 촉진하며 악취 저감 효과도 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과 BM 활성수는 기후변화 대응 및 토양 보전에 핵심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 안내를 통해 농업인의 사용을 권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