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24 11:58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남구는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투표 대상 사업은 총 38건이다. 최종 선정은 온라인 투표 결과(30%)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70%)를 합산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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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청 전경 [사진=광주 남구] |
온라인 투표는 오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기간 중 링크에 접속해 총 38개의 사업 중 5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투표 링크는 28일 오전부터 오픈된다.
남구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희망하는 사업과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내년도 관련 예산으로 11억가량을 반영할 계획이다"며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복리 증진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