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25 09:00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프리미엄 골프 플랫폼 '그린라이트'가 선보인 '인증 뱃지' 시스템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사용자 자신의 신뢰도를 서류로 증명할 수 있는 구조로, 출시 이후 5000명 이상의 유저가 인증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라이트 인증 뱃지는 자산, 고급 차량, 골프장 회원권, 학력, 직장, SNS 영향력 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실제 서류를 기반으로 검증하며, 모든 검토는 관리 운영팀의 1:1 수작업 승인을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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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린라이트] |
인증 프로세스는 철저한 보안 체계 속에 운영된다. 제출 서류는 일회성 검토 후 폐기되며, SSL 기반 암호화 전송 및 검수 인력의 정보 보안 교육도 철저히 이뤄지고 있어 유저들의 신뢰와 개인정보 보호를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제는 프로필에서 단순히 '나는 누구입니다'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이것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로 신뢰를 전달하는 시대"라며, "데이팅을 넘어 소셜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연결로도 확장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그린라이트는 골프 부킹 및 골프 조인 서비스에서도 '신뢰'가 핵심 경쟁력이라는 점에 주목해, 프리미엄 골드 배지, 인증 회원 큐레이션 추천, VIP 전용 매칭 등 다양한 고도화 기능을 통해 사용자 간 신뢰 형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