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등록 : 2025-07-23 08:38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는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차량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폭우 피해 소비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과 '특별 정비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돕기 위한 쉐보레의 사회적 책임 실현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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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쉐보레] |
쉐보레는 기존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프로모션에 더해 이번 폭우 피해로 차량 긴급 교체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특별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는 50만원의 할인 혜택이 지원되며, 콜로라도와 시에라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에 한하며, 7월 21일 이후 발급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증빙서류는 ▲관공서가 발급한 피해사실 확인서와 자동차등록원부 혹은 ▲손해보험협회가 발급한 자동차 전부 손해 증명서(침수피해 표기 필수)와 자동차등록원부 중 택일하여 제출하면 된다. 단 보험사가 발급한 증명서는 증빙 처리가 불가하며 증빙서류 제출이 불가능한 경우 해당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없다.
아울러 폭우로 인해 차량 침수 또는 파손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정비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자차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이 침수 피해를 입어 전국 한국지엠 서비스 네트워크에 차량을 입고할 경우, 총 수리비의 50%를 전국 어디서든 동일하게 할인 받을 수 있다.
폭우 피해 소비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은 전국 쉐보레 전시장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특별 정비 지원 프로그램은 전국 한국지엠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차량 무상 점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7월 한 달 간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엔진오일 ▲오토미션 오일 ▲브레이크액 ▲부동액 ▲브레이크 패드 ▲에어컨 필터 ▲배터리 ▲타이어 등 총 8개 항목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첨을 총 100명에게 ACDelco 차량용 소화기를 증정하고 있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