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22 16:32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실크등 전시와 미디어아트 VR 체험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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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공무원들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5.07.22 |
진주실크의 전통미와 예술성을 담은 실크등은 부스를 찾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VR기기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체험은 진주의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진주시는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대표 행사와 축제를 적극 소개했다.
아울러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김시민호 등 주요 관광자원과 함께, 진주문화관광재단이 개발한 '진주문화관광 7대 대표 관광상품'도 홍보하며 다양한 연령층과 취향을 아우르는 관광 상품의 매력을 강조했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하모 캐릭터 SNS 채널 팔로우 인증 이벤트도 진행돼 많은 관람객이 참여했다. 하모 굿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SNS 채널 접근성을 높였고, 이를 통해 축제·볼거리·체험 정보가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효과도 거뒀다.
시 관계자는 "전통과 첨단 콘텐츠가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를 통해 지역 매력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