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 상반기 보이스피싱 23억 원 차단 성과
기사등록 : 2025-07-22 12:27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은행은 올해 2분기 말 기준 개인형 퇴직연금(IRP) 실적배당형 상품 수익률 부문에서 은행권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광주은행 IRP 실적배당형 상품 수익률은 7.96%로, 전체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역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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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2분기 개인형 퇴직연금 수익률 은행권 1위. [사진=광주은행] 2025.07.22 hkl8123@newspim.com |
이번 성과는 지난 2023년 지방은행 최초로 퇴직연금 운용상품에 ETF(상장지수펀드)를 도입하고, 시장 유망상품을 꾸준히 발굴함과 동시에 퇴직연금 전문가를 통한 맞춤 컨설팅 서비스 강화와 지속적인 자산관리 노하우 축적이 높은 수익률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은행은 이달 15일 국내 최대 복지플랫폼 운영사 SK엠앤서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부터는 퇴직연금 고객이 '전용 복지플랫폼 베네피아'에서 여행, 여가, 레저, 쇼핑, 건강관리, 취미·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과 서비스를 특별 우대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배인명 광주은행 신탁연금부장은 "광주은행 퇴직연금 사업의 핵심 가치는 고객님의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통한 풍요로운 노후자산 확보와 은퇴준비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에 퇴직연금을 믿고 맡겨주시는 고객님들께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