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22 13:15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다음달 4일부터 21일까지 '남해특별시(特.別.時) 8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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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남해 특·별·시 도시재생 체험프로그램 안내 포스터[사진=남해군]2025.07.22 |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지속 운영 중인 '남해특별시' 시리즈의 일환으로,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쿠킹 클래스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멕시칸 푸드 쿠킹 클래스(4일), 트러플 삼계 리조또 쿠킹 클래스(7일), 단짠 꿀대구 쿠킹 클래스(19일), 샐러드 파스타 쿠킹 클래스(21일) 등 총 네 차례에 걸쳐 열린다.
첫 강좌에서는 퀘사디아, 살사, 과카몰리 등 멕시코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두 번째 강좌는 복날을 맞아 삼계탕과 닭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인다. 이어 스페인식 생선요리 꿀대구와 콜드 파스타를 배우는 수업이 각각 진행된다.
모든 강의는 남해읍 화전로 창생플랫폼 공유주방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은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1·2회차 수업은 22일부터 29일까지, 나머지 수업은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한다.
김성현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지역 내 숨은 강사진과 협력하여 남해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