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22 11:10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 한식진흥원에서 'One the Namwon 백향과 한 모금, 남원 한 바퀴' 특별전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남원의 특산물 백향과(Passion Fruit)를 중심으로 상설 전시를 마련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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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향과 한 모금, 남원 한 바퀴' 서울 특별전 리플렛[사진=남원시] 2025.07.22 gojongwin@newspim.com |
전시는 오는 9월 14일까지 이어지며, 백향과의 소개와 가공 상품, 관련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행사 기간 중에는 백향과 가공제품 시식 기회와 함께 쿠킹클래스도 운영한다. 쿠킹클래스는 '백향과 설기'와 '강정 떡샌드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내달 1일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한식문화공간 공식 홈페이지(https://resv.hansik.or.kr/)에서 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남원의 대표 특산물인 백향과의 매력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알리고 원푸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