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 하늘에 유성이...내달 대전서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 행사 개최
기사등록 : 2025-07-22 11:09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1일 '2025년 유성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종합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의 안전한 이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물놀이 기구 설치 상태·정상 작동 여부 ▲수질관리 체계 ▲전기·기계 설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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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래(왼쪽부터 두 번째) 유성구청장이 개장을 앞둔 연구단지 종합운동장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5.07.22 jongwon3454@newspim.com |
또 대형 슬라이드·회전 물그네 등 물놀이 기구별 안전요원 배치 현황과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 동선·통신 체계·구급 물품 구비 여부 등이 확인되기도 했다.
아울러 폭염을 대비해 몽골 텐트와 차광막 등 이용자 휴게 쉼터를 설치했으며 매시간 15분씩 운영되는 안전 휴식 시간 체계도 점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많이 찾는 공간인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운영 기간에도 철저한 현장 점검과 안전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작은내수변공원 ▲연구단지종합운동장 ▲엑스포근린공원 ▲동화울수변공원 등 4곳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