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22 10:12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맥주페스티벌'을 '소소플래닛 신안(상록구 석호로 315)'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 |
안산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맥주페스티벌'을 '소소플래닛 신안(상록구 석호로 315)'에서 개최한다. [사진=안산시] |
시에 따르면 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안산시의 청년몰 명칭으로, 시는 청년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농마트와 신안코아 전통시장 내의 40여 개 공실을 매입해 청년 상인들에게 공공 임대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소플래닛 신안 청년 상인들이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마련한 고객 감사 행사로, 시민들에게 저렴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열린 쉼터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축제는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청년몰 내부에서 시간 한정으로 진행된다. 입장객 전원에게 신분증 확인 후 기본 생맥주 500㏄ 1잔이 무료로 제공되며, 추가 생맥주는 1900원에 판매된다. 또한, 다양하고 저렴한 식사와 안주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방문객 참여 이벤트로는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할인 쿠폰 지급, 가위바위보 게임이 예정되어 있다.
박진우 청년정책관은 "이번 축제가 한여름 무더위와 물가 상승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시원한 여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청년 상인의 열정과 도전이 시의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활기를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