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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국무회의서 특별재난지역 등 호우피해 복구 대책 논의

기사등록 : 2025-07-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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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상호관세 유예기간 만료 대책 등도 협의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국무회의에서 경남 산청 등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32회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5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은 전날 최근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경남 산청군 산청읍 등을 방문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 준비 상황과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지원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곧 호남과 경남 지역 등에 대한 교부세 지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에 윤 장관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 "오늘 저녁까지 전부 조사를 마치고 내일이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의 방미 진행상황 등을 토대로 다음달 1일 만료되는 미국과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전략과 한미정상회담 조기 개최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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