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증권·금융

하나은행, 48억원 규모 부당대출 금융사고 발생

기사등록 : 2025-07-21 16:2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년 걸쳐 허위 서류로 담보물 감정가 부풀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은행에서 8년에 걸쳐 약 48억원 규모의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공시를 통해 지난 18일 부당대출, 외부인 금융사기, 금품수수, 사적 금전 대차 등으로 약 48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지난 2016년 6월 8일부터 2024년 9월 3일까지 약 8년간 허위 서류 등을 받고 담보물에 대한 감정가를 부풀리는 수법을 썼다. 부당대출 규모는 47억9089만원이다.

하나은행은 자체 조사를 통해 이를 파악하고 해당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향후 법적 조치에 들어갈 계획이다.

dedanhi@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