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21 16:11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21일 청주 엔포드호텔 대연회장에서 '충북농정혁신리더스포럼' 전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 기업인, 농업인 단체장, 대학교수 등 각계각층의 농정 리더 200여 명이 참석해 포럼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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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혁신 리더스포럼 전체회의. [사진=충북도] 2025.07.21 baek3413@newspim.com |
회의 주요 내용은 제천·영동 엑스포 성공 개최 협약 체결과 분과별 토론으로 구성됐다.
분과 토론에서는 포럼 내 5개 분과(▲AI 과학영농▲융합 신농업▲R&D 산업화▲AI 농업 인재 교육▲농업 세계화)의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사단법인 설립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충북농정혁신리더스포럼은 충북도가 AI 과학영농 원년 선포 이후 농업 정책 발굴과 협업 모델 구축, 네트워크 강화로 지역 농업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출범한 민간 협의체다.
현재 30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 주도의 소모임 활성화와 내년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포럼이 충북 농업 혁신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지속 가능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