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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테크노파크, AI PoC 지원 사업으로 제조 혁신

기사등록 : 2025-07-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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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0 곳 기업에 최대 8000만 원 지원...스마트제조 전환 가속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와 충북도는 도내 융합바이오 산업과 인공지능(AI) 기술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AI PoC 실증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주, 충주, 진천, 음성 지역의 주력 산업인 융합바이오 제조 현장에 AI를 접목해 스마트 제조로의 전환과 공정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사진=뉴스핌DB]

선정된 20개 기업에는 공정 및 AI·데이터 분야 데이터 컨설팅부터 AI PoC 실증 지원, 제조 특화 AX 검증,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각 단계별 전문 기관 연계를 통해 수요·공급 기업 간 협업도 밀착 관리하며 기업당 최대 8000만 원까지 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충북TP 스마트 제조 혁신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 기술 지원에 그치지 않고 도내 제조업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AI와 빅데이터 등 신기술 접목 맞춤형 지원으로 충북형 스마트 제조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TP는 이번 사업 외에도 ▲제조 DX 멘토단 활용 사전 기획▲AI 특화 스마트 공장 구축▲스마트 공장(기초) 구축 등 다양한 AI·디지털 기술 기반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제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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