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21 13:00
[강원 =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치악교 둔치에 임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물놀이장은 지난해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 착공을 기념해 운영된 '원주천 르네상스 물놀이장'이 큰 인기를 끌었던 점을 반영하여, 올해도 원주천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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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치악교 둔치 임시 물놀이장 개장.[사진=원주시] 2025.07.21 onemoregive@newspim.com |
운영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단, 우천 시 운영은 중단된다.
물놀이장에는 300명이 입장할 수 있는 풀장 두 곳과 슬라이드 두 곳, 영유아 전용 물놀이장이 설치된다.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더 많은 몽골텐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근에 임시 주차장이 설치되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운영 기간 동안 매일 수질검사가 실시된다.
김영일 생태하천과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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