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21 12:46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를 열어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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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경기 불황 극복 위한 '팡팡 세일 페스타' 개최.[사진=원주시] 2025.07.21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에는 음식점, 카페, 이·미용업, 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총 89개 업체가 자율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으며 참여 업체는 매출 증대와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별도의 오프라인 행사장 없이 각 참여 업체 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며, 할인 품목과 할인율, 방문 이벤트 등 구체적인 내용은 원주시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게시된 안내문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다양한 업종의 기업과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만큼 이번 행사가 소비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도 지역 상권 응원에 힘을 보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원주시는 '원주 맛 탐험' 이벤트 등을 통해서도 소상공인 지원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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