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우수사례 수기공모전'에 청년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2024.11.15 onemoregive@newspim.com

21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다양한 영농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분야는 '영농 정착'과 '영농 혁신'의 두 가지이며, 수기 형식으로 우수 사례를 기다린다.

공모 대상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농업인이다. 응모자들은 ▲영농 진입과정에서의 애로사항 극복 경험 ▲차별화된 영농방식 적용 ▲혁신적인 생산·가공·유통·마케팅 사례 등 실제 경험에 기반한 수기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 3일까지다. 

수상자는 전문가 심사와 현장 확인,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총 22점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농정원 원장상 등을 받게 된다.

김기석 농정과장은 "영농정착지원사업을 통해 실제 정착에 성공하고 지역 농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이 많다"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청년농업인들이 참여해 삼척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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