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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폭염에 곳곳 소나기…밤엔 열대야

기사등록 : 2025-07-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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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21일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매우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광주와 전남(완도, 흑산도.홍도 제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남 완도는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2025.07.08 geulmal@newspim.com

이날 낮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일부 지역은 35도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밤까지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60mm(많은 곳 80mm 이상)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는 일부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습도가 높아지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열대야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전남 지역에 폭염특보가 추가로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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