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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복숭아 직거래 장터 24일 풍남문 광장서 개최

기사등록 : 2025-07-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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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명품 전주복숭아를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직거래 행사를 오는 24일 풍남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와 명품전주복숭아축제 추진위원회는 '제27회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를 개최해 복숭아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가 24일 풍남문 광장에서 개최된다.[사진=전주시]2025.07.21 gojongwin@newspim.com

행사장에서는 과중, 크기, 당도 등 엄격한 품질 검증을 거친 장택백봉, 마도카, 대옥계 등 주요 품종의 복숭아를 3kg 상자 단위로 시중가 대비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타지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복숭아 판매 부스와 시식 부스를 운영해 맛과 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판매 부스는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면 종료된다. 다만 올해는 주변 교통 문제와 방문객 안전을 고려해 복숭아 품평회 및 수상작 전시 같은 부대행사는 열리지 않는다.

강세권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명품 전주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기상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자 이번 직거래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명품전주복숭아축제 추진위원회(063-230-678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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