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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5 원주만두축제' 기본계획 보고...시민 참여 확대 논의

기사등록 : 2025-07-2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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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17일 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2025 원주만두축제' 기본계획을 보고받고 향후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학배 산업경제위원장과 위원들, 원주문화재단 박창호 대표이사, 이병철 경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원주시, '2025 원주만두축제' 기본계획 보고회.[사진=원주시] 2025.07.20 onemoregive@newspim.com

유병훈 총감독은 축제 비전과 구체적 추진 계획을 직접 설명하며 올해 축제가 지역 대표 음식인 만두를 중심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글로벌 음식문화축제로 도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뿐 아니라 원일로 일대를 전면 통제해 축제 공간을 대폭 확장한다. 중국 등 해외 만두 업체를 초청한 글로벌 쿠킹쇼와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 만두방송국 운영 등 차별화된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이병철 경제국장은 "안전과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교통·안전·문화 부문 간 협업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의원들은 도심과 전통시장을 잇는 동선 구성에 긍정적 평가를 내리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중앙동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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