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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물폭탄 끝나자 다시 무더위"... 대구·경북 최고 체감 온도 33도 내외

기사등록 : 2025-07-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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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일부지역 '열대야'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물폭탄'이 끝나자 무더위가 다시 돌아왔다.

초복인 20일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권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 올랐고.그 밖의 지역에는 최고 체감 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구산해수욕장. 2025.07.20 nulcheon@newspim.com

이날 오후 5시 기준 대구와 경북 주요 지점의 일 최고 체감 온도 현황(괄호 안은 일 최고 기온)은 △하빈(대구) 34.1(32.8), △칠곡 33.7(32.0), △기계(포항) 33.6(33.0), △외동(경주) 33.5(32.5), △하양(경산) 33.2(32.1), △성주 33.0(31.7), △구미 32.9(32.0), △신녕(영천) 32.9(32.0), △천부(울릉) 32.7(32.4), △고령 32.7(31.3), △청도 32.7도(31.6)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폭염 특보가 발효된 대구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일부 지역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경북에서도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곳이 많겠다며 온열 질환과 식중독 등 음식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장시간 농작업이나 나홀로 작업을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

기상청은 또 당분간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고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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