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20 08:35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오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통해 비대면-디지털 조사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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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주민등록 사실조사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
이어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의 방문 조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이다.
조사는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2022년부터 도입됐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한 경우,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되지만 중점조사 대상인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 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포함한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은 행정서비스의 출발점이자 정책 수립의 핵심 자료로, 정확한 주민등록 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