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18 10:16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의 핵심 시설인 꿈자람터가 개관했다.
진천군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는 총 사업비 99억원을 들여 연면적 2642㎡ 규모로 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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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자람터 조감도.[사진=진천군] 2025.07.18 baek3413@newspim.com |
이곳은 연령별 맞춤형 체험 공간과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갖춘 어린이 및 가족 특화 공간이다.
1층에는 5세부터 10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터가 운영되며, 사전 예약제로 회차별 최대 25명의 아동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청춘 카페에서는 지역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만든 커피와 음료를 제공해 어린이와 보호자, 주민들이 편안하게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층은 IT와 체험을 융합한 공간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목적 체육관과 진로 및 직업 탐색 프로그램, AR 기반의 골프, 야구, 테니스 등 스포츠 체험 공간을 포함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꿈자람터는 가족 중심의 생활 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