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경기남부

경기도교육청, 학생 교육활동 회복...공유학교와 전문기관 협력

기사등록 : 2025-07-18 09:0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교육활동 어려움 학생 지원 강화
맞춤형 통합교육, 진단부터 추수 지도까지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교육활동 회복 프로그램의 운영을 확대 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교육활동 회복 프로그램의 운영을 확대 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경기도교육청]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및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의 학업중단 예방 및 학생 분리교육 사업을 지역과 협력하여 전문기관을 확대하고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유형으로는 경기미래교육 2섹터와 연계하여 ▲공유학교 연계형 ▲전문기관 연계형 ▲학생교육원 연계형(가족 숙박 캠프)이 있으며,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과 학생교육원이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해 추진한다.

학생 맞춤형 통합교육 프로그램은 '진단·분석, 상담·치유, 추수 지도' 단계로 이루어지며, 관계 회복, 공교육 복귀, 가정 연계 교육 등으로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부천에서는 학교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진단 및 상담 프로그램'과 '가족 캠프'를 진행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 신뢰를 회복하고, 행동 변화를 이끌고 있다.

도교육청은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1141world@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