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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앞둔 18일 대구·경북 최고 200mm 이상 '물폭탄'

기사등록 : 2025-07-1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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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김용락 기자 = 주말을 앞둔 18일 대구와 경북권에 또 최고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진다.

이틀째 물폭탄을 맞은 전남과 충남권에는 3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고됐다.

기상청은 호우가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물폭탄이 이어지면서 전국이 물바다로 변한 가운데 경북소방당국이 17일 경북 청도군 청도읍의 한 도로가 침수되자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7.18 nulcheon@newspim.com

18~19일 대구·경북의 예상 강수량은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울릉·독도는 10~60mm로 관측됐다.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휴일인 20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0일 예상 강수량은 5~40mm이다.

경상권의 강수 집중 시간과 시간당 최대 강수 강도는 경북 북부의 경우, 18일 오후~19일 오후에 시간당 30mm 내외(18일 밤~19일 오전: 30~50mm)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와 경북의 18일 낮 기온은 28~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면서 대구·경북을 포함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19일부터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최고 체감 온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고 예측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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