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경남은행은 17일 2025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울산광역시에 '사랑의 선풍기 2000대'를 기탁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경남은행은 17일 2025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울산광역시에 '사랑의 선풍기 2000대'를 기탁하기로 했다. [사진=BNK경남은행]2025.07.17 dedanhi@newspim.com

기탁된 사랑의 선풍기 2000대는 총 6000만원 상당으로, 울산 5개 구와 군이 추천한 저소득 취약계층 2000세대에 지원된다.

BNK경남은행은 울산에 기탁하는 사랑의 선풍기 2000대를 포함하여 경남 18개 시와 군에 총 7300대를 기탁할 예정이다.

매년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통해 여름 이불, 쿨매트 등 다양한 여름 용품을 지역 취약계층에 지원해왔다.

울산영업그룹 황재철 부행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서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 사랑의 선풍기가 여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광역시청에서 열린 사랑의 선풍기 기탁식에는 BNK경남은행 황재철 부행장과 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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