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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11개 특성화도서관서 '전시·공연·강연·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 2025-07-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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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을 비롯 11개 특성화도서관에서 전시·공연·강연·체험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11개 특성화도서관은 각기 독특한 공간 구성과 콘셉트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꾸준히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전주시 11개 특성화도서관이 '특별한 하루' 만드는 이색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제공하고 있다.[사진=동문헌책도서관] 2025.07.17 gojongwin@newspim.com

동문헌책도서관은 '동문헌책의 발견'을 주제로 하덕현 대표와의 만남, 이석원 작가 초청 강연, 음악인 전찬준의 기타 공연 등 동문거리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예술특화도서관인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가들의 작품 월별 전시 '예술을 품은 마을' 기획전과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우리 마을 예술가'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모롱지도서관 여름방학특강, 건지산숲속도서관 생태체험, 연화정도서관 국악단 대금 공연 및 펜화 수업, 한옥마을도서관 작가 초청 강연 등이 이어진다.

다가여행자도서관에서는 여행잡지 만들기 체험이 마련됐고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는 시인과 음악인의 낭독 공연 및 시인 초청 강연이 열린다.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은 아트북 체험과 국내외 여행작가 강연으로 독서를 넘어 문화체험까지 확장한다. 책기둥도서관은 동네책방 협력 강연 및 책놀이 프로그램으로 지역 독자들과 소통한다.

각 도서관 위치와 운영 시간 그리고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도서관 누리집(www.lib.jeo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특성화도서는 책과 함께 일상이 특별해지는 공간"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시민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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