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16 16:55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민회관 개선사업 건축기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민회관의 포괄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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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시민회관 전면 개선 위한 건축기획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과천시] |
시에 따르면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문화재단 대표, 과천도시공사 운영관리본부장 등 11명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 방향 및 주요 과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시민회관 내 문화시설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던 중, 노후 체육시설 등 개선 요구가 제기됨에 따라 기존 사업을 보완하는 용역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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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시민회관 전면 개선 위한 건축기획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과천시] |
이번 건축기획 용역은 문화시설뿐 아니라 체육시설까지 포함하여 시민회관 전반의 기능과 역할을 재검토하며, 종합적이고 단계적인 개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 추진 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리모델링 절차와 공정 방식의 계획도 마련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노후한 시민회관을 현대화하여 문화와 체육 수요에 고루 대응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변모시키겠다"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 반영을 통해 과천의 문화예술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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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시민회관 전면 개선 위한 건축기획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과천시] |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