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16 16:46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7일부터 '우주항공청 이주직원 가족 소상공인 창업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 |
경남 진주시는 17일부터 '우주항공청 이주직원 가족 소상공인 창업 지원 사업'을 접수한다. 사진은 진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
이번 사업은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진주시로 이주한 직원과 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5월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진주시로 이사해 6개월 이상 거주하며, 타 지역에서 최소 2년 이상 거주한 뒤 진주시에서 신규 창업해 3개월 이상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총 지원 규모는 3곳이며, 최대 지원금액은 연간 1000만 원이다. 신청자는 임차료·재료비 등 창업 간접비 또는 관내 주민 채용 인건비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단 국세·지방세 체납 업체와 정책자금 제외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예산 범위 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우주항공청 직원과 가족의 조기 안착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우주항공청 이주직원 및 가족 정주여건 지원'과 '중소기업 채용·근속장려금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