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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콤파뇨, 6월 이 달의 선수…전북, 4·5월 전진우 이어 '싹쓸이'

기사등록 : 2025-07-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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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전북 현대 스트라이커 콤파뇨(29·이탈리아)가 6월 프로축구 K리그1에서 가장 빛난 별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월 EA스포츠 이 달의 선수 수상자로 콤파뇨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K리그1 무대를 밟은 콤파뇨가 이 달의 선수로 뽑힌 것은 처음이다. 이로써 리그 선두 전북은 4~5월 전진우에 이어 3개월 연속 이 달의 선수상 주인공을 배출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K리그1 6월 이 달의 선수로 선정된 전북 콤파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수훈선수(MOM), 베스트일레븐,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선수 중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 후보들을 놓고 팬 투표(25%)와 EA스포츠 FC 온라인 사용자 투표(15%)를 진행한 뒤 이 결과를 합산해 가장 높은 환산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상을 받는다.

6월 이 달의 선수상 후보에는 강상윤(전북), 아사니(광주), 이승원(김천), 콤파뇨가 이름을 올렸다. 콤파뇨는 합산점수 38.39점으로 최종 선정됐다.

19라운드 수원FC전(전북 3-2승) 동점골, 21라운드 김천 상무전(2-1승) 멀티골을 기록한 콤파뇨는 19, 21라운드 베스트 11에 이어 2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시즌 8골을 기록하며 전북의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탠 콤파뇨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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