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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에스모빌리티 "엑시트 관련 의혹 사실과 달라"

기사등록 : 2025-07-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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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아이엠에스(IMS)모빌리티가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특정 기관투자사 투자 및 과거 직원 엑시트 관련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IMS모빌리티는 15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23년 특정 기관투자사 투자 및 과거 직원 엑시트 관련 의혹이 명백히 사실과 다름을 밝힌다"며 "취재 과정에서 이러한 점을 분명히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사의 입장은 전혀 반영되지 않고 의혹만이 부각된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아이엠에스(IMS)모빌리티 로고. [사진=아이엠에스모빌리티 홈페이지]

이어 "회사는 스타트업에게 가장 어려운 시기인 이른바 '데스밸리'를 넘어서는 과정에서, 아이엠에스모빌리티 임직원은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피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 분기에는 창사 이래 첫 흑자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며 "중소기업에게는 단순한 의혹 제기 보도만으로도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이번 의혹 보도로 인해 불필요한 어려움을 겪으실 거래처 및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한 언론사는 아이엠에스모빌리티에 투자한 회사들이 이례적으로 구주(기존 주주의 주식)를 사들였고 이에 따라 기존 주주가 46억원을 받으면서 '엑시트'(투자금과 수익 회수)할 수 있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아이엠에스모빌리티 입장문. [사진=아이엠에스모빌리티 홈페이지 캡처]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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