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15 10:47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은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총 2억4150만 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넥쏘와 디올뉴넥쏘 등 수소전기차 7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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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양양군청. 2024.01.22 onemoregive@newspim.com |
지원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게시된 구매보조금 지급 대상이며, 차량 1대당 3450만 원의 정액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과 개인·법인 사업자로, 접수일 기준 최소 90일 전부터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한다.
우선 지원 대상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독립유공자,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다자녀 가구 및 소상공인 등이 포함된다. 우선순위 대상자는 전체 물량 중 1대가 배정돼 우선적으로 지원받는다.
신청 희망자는 제조·판매사를 방문해 구매계약 후 신청서를 제출하고, 제조·판매사는 선정일로부터 두 달 내 출고 및 등록 가능 시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출고 및 등록 완료 후에는 보조금 신청서를 군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 대기질 개선뿐 아니라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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