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이차전지 제조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하나기술이 내달 8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본사에서 국내외 개인 및 기관 주주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오픈형 IR 커뮤니케이션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하나기술의 차세대 기술장비 시연과 함께 주요 사업 내용 및 향후 비전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실제 장비가 가동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하나기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하나기술 로고. [사진=하나기술]

이번 행사는 하나기술 주식을 보유한 주주를 대상으로 하며, 2025년 7월 15일 기준으로 주식 보유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주주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 장소의 수용 여건을 고려해 약 50명 내외의 참석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주주에게는 개별적으로 참석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하나기술 관계자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주주와 직접 교감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IR 활동을 통해 투명한 경영과 책임 있는 기업 운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기술 기업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주주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하나기술 홈페이지 또는 공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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