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15 08:45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늦은 밤 대전 서구 한 의자 제작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14일 오후 10시 48분쯤 서구 가수원동에 위치한 의자 제작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행인들 신고를 다수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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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인해 전소된 의자 제작 공장 모습. [사진=대전소방본부] 2025.07.15 jongwon3454@newspim.com |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압 인력 126명과 장비 39대를 동원해 연소 확대를 저지했으며 이날 밤 11시 14분쯤 대응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불은 발생 4시간 41분 만인 15일 오전 3시 29분쯤 완진됐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1개 동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