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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17일 김범수·조현상 등 소환 통보...'집사 게이트 의혹' 관련 기업

기사등록 : 2025-07-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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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도 소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집사 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기업 주요 관계자들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4일 "집사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 김익래 전 다우키움 그룹 회장,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에 대해 17일 오전 10시 소환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집사 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연루된 기업 주요 관계자들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는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한국증권금융 등 4개사는 IMS모빌리티(구 비마이카)라는 렌터카 업체에 사모펀드를 통해 총 184억원을 투자했다. IMS모빌리티는 김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예성(48) 씨가 경영에 참여한 회사다.

특검팀은 이들 기업의 투자가 김 여사와의 친분이나 정부 영향력에 기대어 이뤄진 대가성 투자인지 들여다보고 있다.

yek10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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