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14 16:33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서구는 14일부터 9월18일까지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취약계층 공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센터'를 13개 동별로 순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 |
부산 서구가 지역 주민의 일상생활 편의를 도모하고 취약계층 공공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5년 3단계 공공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사진=부산 서구] 2025.07.14 |
이 사업은 전문 인력이 주민센터, 경로당 등 생활 거점으로 직접 방문해 무뎌진 주방용 칼과 가위 등을 현장에서 갈아주는 방식이다.
주민들은 별도의 업체 방문 없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령자와 외출이 어려운 주민들의 이용 편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는 동별 지정 장소에서 하루 선착순 50명, 1인당 2개 이내로 접수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공공근로 참여자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 생활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