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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UN사 부지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15일부터 오피스텔 청약 접수

기사등록 : 2025-07-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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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조망, 로즈우드 호텔 서비스, 신세계 리테일 '결합'
청약통장 불필요…18일 당첨자 발표, 20~21일 계약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용산 유엔군사령부(UN사)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단지 '더파크사이드 서울'의 첫 주거 단지인 '더파크사이드 스위트'가 오는 15일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14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약 300만㎡ 규모의 용산공원을 정면에 두고 있는 유일한 주거 단지다. 단지는 전용 53~185㎡, 총 775실 규모로 조성되며, 모든 가구에 프라이빗 발코니를 적용하고 일부 평면은 용산공원 조망형으로 설계됐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투시도 [제공 = 일레븐건설]

글로벌 호텔 브랜드인 로즈우드(Rosewood)가 국내 최초로 진출해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를 직접 운영하며, 단지 내 상업시설은 신세계백화점이 전면 기획·개발해 프리미엄 리테일 허브로 조성된다. 내부 마감에는 이탈리아 몰테니 그룹의 다다(Dada) 키친, 밀레(Miele) 가전, 독일 슈코(Schüco) 창호 등이 적용되며, AI 로봇 발렛주차 등 첨단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청약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인당 1건만 신청할 수 있다.

청약신청금은 1~4군 300만원, 5군(185㎡, 183㎡) 3000만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오후 4시 이후이며, 정당 계약은 20일부터 21일까지 '더파크사이드 서울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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