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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 북항 초고층 랜드마크 ′블랑 써밋 74′ 완판

기사등록 : 2025-07-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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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100% 계약
남천·서면 등 후속 분양 기대감↑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대우건설이 부산광역시 동구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 아파트가 지난 8일 전 가구 계약을 완료하며 완판됐다고 11일 밝혔다.

블랑 써밋 74는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94~247㎡ 총 998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118㎡ 276실로 구성됐다.

'블랑써밋 74' 석경 투시도 [제공 = 대우건설]

앞서 지난 6월 오피스텔 276실을 모두 판매한 블랑 써밋 74은 이번 아파트 분양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산 내 희소한 중대형 평형 공급과 우수한 입지, 북항 재개발 등 개발 호재가 맞물리며 높은 관심을 이끌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블랑 써밋 74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범일역과 2호선 문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KTX 부산역까지 세 정거장 거리다. 단지가 들어서는 북항 일대는 부산시가 추진하는 북항 재개발 사업과 해양수산부 이전 등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도 특징이다. 단지 45층에는 오션뷰와 함께 프라이빗 스파를 즐길 수 있는 '45 워터스테이', '시그니처 게스트하우스' 등 스카이 어메니티가 들어서며, 2층에는 입주민 전용 수영장,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등 '게이티드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산 부동산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오피스텔에 이어 아파트까지 100% 완판을 달성, '써밋'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와 높은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분양을 앞둔 남천동 '써밋 리미티드 남천'과 전포동 '서면 써밋 더뉴'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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