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11 12:10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적자 14명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양시는 각 부서에서 제출된 38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예선을 통과한 9건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선정했다. 이로써 12명의 공무원과 2명의 민간인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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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025.07.11 atbodo@newspim.com |
대상은 광역버스 정규노선 중간배차 시행으로 시민 출근길 교통혼잡을 해소한 버스정책과 정현석 팀장과 김지영 주무관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동 현장민원 담당자 플랫폼 '현장민원25' 시스템을 구축한 소통협치담당관 이무근 팀장과 허규찬 주무관,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스마트팜을 조성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문유주 팀장, 김현식 주무관, 착한농부들(주) 이영일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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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고양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모습. [사진=고양시] 2025.07.11 atbod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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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고양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들. [사진=고양시] 2025.07.11 atbodo@newspim.com |
우수상은 경기북부권역 최초 24시간 소아응급환자 전담진료 대응체계를 구축한 일산동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이미영 팀장, 김지연 주무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김선애 의료기획부장, 행정청 기망해 얻은 건축허가 직권취소 정당성 인정 및 전국 건축행정시스템 개선을 이끈 건축정책과 김진원 과장, 권석주 주무관, 덕양구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100% 변환을 완료한 덕양구 지적재조사팀 이창성 팀장, 김현준 주무관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인사상 실적가점과 포상금 등이 제공되며, 민간 협업 공적자에게는 고양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적극행정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창의적인 정책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