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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해양안전 문화 확산…안전관리 실태 점검

기사등록 : 2025-07-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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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오는 18일 연안안전의 날과 7월 셋째 주 연안안전 점검 주간을 맞아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이 해양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5.07.11 onemoregive@newspim.com

지난 2013년 충남 태안 해병대 캠프 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7월 18일이 '연안안전의 날'로, 7월 셋째 주가 '연안안전 점검 주간'으로 정해졌다.

이번 안전점검 주간에는 동해청장이 수상레저사업장과 해수욕장, 파출소 등 연안 행락객이 밀집하는 장소를 방문해 성수기 안전관리 실태와 사고예방 활동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18일에는 속초 롯데리조트와 협력해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 및 리조트 이용객을 위한 포토존 이벤트를 개최하고, 동해해경청 청년인턴과 함께 숏폼 챌린지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해양안전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연안안전의 날을 계기로 국민들이 해양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길 바란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등 연안 활동 시 꼭 구명조끼를 착용해줄 것"을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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