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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장학재단, 미래인재 해외영어캠프 발대식 개최

기사등록 : 2025-07-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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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 춘향장학재단은 지난 10일 시청에서 '2025년 미래인재 해외영어캠프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7일까지 18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머레이스베이 인터미디엇 스쿨에서 진행될 영어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미래인재 해외영어캠프 발대식[사진=남원시]2025.07.11 gojongwin@newspim.com

이날 발대식에는 춘향장학재단 이사장 최경식이 참석해 미래인재로서의 성장과 도전을 격려하며, 참가 학생들이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폭넓은 시야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사전교육에서는 현지 연수 일정과 프로그램 소개, 생활 수칙, 홈스테이 예절, 준비물 안내 등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안전수칙과 비상대응 체계에 대한 설명도 함께 들었다.

2025년 미래인재 해외영어캠프는 작년에 이어 남원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제화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과 문화적 이해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고 1~2학년 대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지난 1월 남원용성중학교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라오스 방비엥 중학교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공연을 가졌고, 6월에는 초·중·고 학생 98명이 싱가포르에서 진로체험을 했다.

춘향장학재단 최경식 이사장은 "학생들의 글로벌 경험을 확대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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