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10 17:09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와 자매도시인 부산 해운대구 공무원 홍보단이 10일 신해운대역에서 ITX-마음 열차를 타고 강릉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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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해운대구 공무원 교차 홍보단 방문 교류 강화.[사진=강릉시] 2025.07.10 onemoregive@newspim.com |
해운대구 공무원 32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정동진역에 도착해 11일까지 정동진과 사천면 일대를 둘러보며 강릉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에게 부산을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강릉시 공무원 홍보단이 ITX-마음 개통 기념으로 해운대구를 직접 찾아 부산 시민 대상 강릉 관광 홍보를 진행한 데 이은 상호 교차 방문이다. 양 도시는 이번 교류를 통해 자매도시간 협력과 경제교류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하정미 강릉시 공보관은 "ITX-마음 개통이 두 도시 간 실질적 협력과 시정 업무협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지방정부 간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인적·문화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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